[ET투자뉴스]유한양행, "기술이전이 실적개선…" BUY-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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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2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기술이전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지는 유한양행의 빅픽처"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3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박현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9.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어닝 쇼크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기술이전에 의한 계약금 인식이 1분기 94억원에서 2분기 19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 적자 시현의 주된 이유였다. 사실 유한양행 본업 자체는 2018년 3분기 1.5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때부터 좋지 않았다. 올해 1분기에도 94억원의 기술료 인식이 없었다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올해 상반기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7억원에 불과 하반기 실적개선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연간 약 25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술 이전한 물질의 임상 진행에 따라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된다면2020년 유한양행의 영업이익은 약 950억원으로 추정된다. 마일스톤 수령으로 인해 유한양행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며 2020년 유한양행은 이를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장이 계속되는 현재 유한양행은 최고의 방어주이며, 동시에 급속한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성장주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7월 23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330,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3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3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19.08.29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 2019.08.01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 2019.07.02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 2019.06.04 목표가 310,000 투자의견 BUY

- 2019.05.16 목표가 31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08.29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08.01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유지) 이베스트투자증권

- 2019.08.01 목표가 250,000 투자의견 BUY 유안타증권

- 2019.08.01 목표가 290,000 투자의견 BUY(유지) 신한금융투자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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