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글로벌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2018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은 2001년부터 세계 각국의 1000여개 글로벌 기업, 정부기관,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연차경영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SDGs), 사회공헌보고서(CSR) 등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8개 평가 부문 중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창의성 등 7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99점(100점 만점)으로 최고점수 및 대상을 받았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환경공단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세계적인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국가적,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인류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글로벌 환경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봉균 정책(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