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모바일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통해 스마트 환경을 구현, 일하는 방식을 5세대(5G)이동통신 시대에 맞춰 혁신한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메신저 '팀즈'를 전사로 확산한다. 팀즈를 활용하면 실시간 채팅을 포함, 문서 공동 편집, 영상 회의 등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다. PC,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다.
사내 이메일 시스템 또한 진화한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이메일을 전사에 순차 적용 중이다.
문서 관리 방식도 혁신적으로 바뀐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 최신 운영체제 '윈도우 10'과 클라우드 서비스 '원 드라이브' 도입을 통해 다음 달 말부터 전사 구성원에게 인당 1TB 클라우드 문서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현 SK텔레콤 역량〃 문화그룹장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 필요한 효율적·생산적 업무 환경을 제공, 사람 중심 기업문화와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