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제휴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스타트업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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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과 조성현 스페이스워크 대표.

스페이스워크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이자 7년 이상 건축 인공지능(AI) 분야를 연구해 상용화한 프롭테크 기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을 보유했다.

프롭테크(Prop Tech)는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다.

이번 업무제휴는 농협은행과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기업 간 첫 협업 사례이다.

농협은행은 9월 중 부동산(토지, 주택, 건물)의 개발과 건축을 검토하는 최우수고객(VVIP)에게 각종 건축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설계·수익률분석 보고서와 건축가 브리핑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농협은행 우수고객에게 제공하록 업무제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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