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한건축사협회,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2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스마트빌딩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빌딩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건축물 내 정보통신 설비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각 분야 전문가가 △스마트도시 관점에서 건축의 역할과 가치 스마트빌딩 내 ICT 설비의 중요성 및 활성화 방안 △스마트도시를 위한 스마트빌딩의 활용 가치 △스마트빌딩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김갑성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특별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패널토론도 이어진다. 토론에는 김유진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 조상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스마트 녹색단장, 남상득 대한건축사협회 건축정보센터장, 이광희 정보통신공사협회 정책사업본부장, 조한대 유한대학교 겸임교수, 이경수 IBS 코리아 부회장 등 정부·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은 “스마트빌딩 가치와 중요성이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건축물 내 정보통신 설비 확대, 관련 인증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국회 및 산업계 인식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