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26일까지 멤버십 어플 '포켓CU을 통해 '샤인머스켓'을 시중가 보다 25% 이상 저렴한 가격(2kg, 3만원)에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망고 맛이 난다고 해서 '망고포도'로도 불리며 일반 포도에 비해 알이 굵으며 높은 당도와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샤인머스켓'은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높은 일교차로 뛰어난 품질의 과일 맛을 자랑하는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된다.
구매 방법은 CU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상품을 선택해 결제한 후 구매할 때 지정한 가까운 CU매장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지난 8일에 진행된 1차 예약 판매는 사전 홍보 없이 '포켓CU'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했으나, 개시 2시간도 안돼 준비한 물량(1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이번 2차 예약 판매는 물량을 두 배 늘려 준비했다.
또한 지난 달 말에는 누구나 간편하게 '샤인머스켓'을 즐길 수 있도록 컵 타입의 소용량 제품도 선보였다. '샤인머스켓 컵(CUP)' 제품은 간편하게 세척과 취식이 가능하며 부담 없는 양과 가격(180g/4500원)으로 프리미엄 과일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출시 2주도 안돼 소용량 과일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규 BGF리테일 신선식품팀장은 “건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과일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프리미엄 과일도 가까운 CU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