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메리츠화재, "유연함 vs. 지속…" HOLD(유지)-KB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KB증권에서 14일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유연함 vs. 지속성에 엇갈리는 시각 "라며 투자의견을 'HOLD(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이남석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견주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HOLD(유지)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을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한차례 레벨다운 된 이후 이번에는 직전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2Q19 순이익은 703억원 (+2.1% YoY, +6.9%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675억원)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자동차보험료 유입이 감소하고 정비 요금 인상으로 인한 비용 상승 부담이 지속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87.8%)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업종 공통적으로 실손 보험금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장성 신계약 보험료 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장기위험손해율의 상승폭 (+6.9%p YoY)은 경쟁 보험사 대비 크지 않았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자동차 및 실손의료보험 부문에서의 보험금 증가와 신계약비 지출 증가로 인한 사업비 부담 등을 반영하여 2019~2020년 이익 전망치를 변경한 데 따른 결과다. 채권금리 대비 기대수익률이 높은 초과수익자산 비중 확대와 금리 하락 과정에서 발생한 채권매각익 시현 등 유연한 자산운용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보험영업 부문에서 발생한 실적 감소폭을 보완하고 있으나, 단발성이익에 대한 실적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수익성의 유지 가능 여부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2월 21,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8월 2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20,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BUY(유지)HOLD
목표주가23,56328,000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HOLD(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소폭 낮은 수준으로서 다소 보수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5.1%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중립(유지)'에 목표주가 28,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90814HOLD(유지)20,000
20181204HOLD(유지)21,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90814KB증권HOLD(유지)20,000
20190813하이투자증권HOLD(유지)20,000
20190813신한금융투자BUY(유지)24,000
20190813삼성증권BUY26,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