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니어 전용 스마트폰·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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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중장년층 전용 스마트폰 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중장년 전용 스마트폰(U+브라보라이프폰)'과 시니어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콘텐츠와 사용성에서 시니어 고객에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이다.

건강, 취미, 여행, 은퇴 후 삶까지 시니어 세대에 필요한 정보를 선탑재 애플리케이션(U+브라보라이프)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병원 전문의와 공동 제작한 단독 콘텐츠 '우리집 주치의'을 비롯해, 1만3000여개 시니어 맞춤형 볼거리를 제공한다.

'브라보뮤직' 앱에서는 시니어 계층이 선호하는 음원 200여곡을 기본 저장·제공해 데이터 소진 없이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한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일정 관리 등 편의 기능도 구비했다.

이용자를 고려, 6인치 대화면과 직관적 사용자환경(UI)을 구현했다. 홈 화면에는 글자 크기, 소리, 밝기 조절이 가능한 위젯을 선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설정을 변경 할 수 있게 했다.

또 큰 글씨와 그림으로 작성된 '쉬운 사용 설명서'를 동봉했다.

LG유플러스는 중장년 전용 스마트폰과 더불어 시니어 요금제 3종도 출시했다.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69' 요금제는 월 6만9000원(선택약정 5만1750원)으로, 매일 데이터 5GB(소진 이후 5Mbps 속도제한)를 제공한다.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49' 요금제는 월 4만9000원(선택약정 3만6750원)에 데이터 5GB(소진 이후 1Mbps 속도제한)를, 'LTE 데이터 시니어 33' 요금제는 월 3만3000원(선택약정 2만4750원)에 데이터 1.7GB를 제공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은 “시니어 계층의 모바일 콘텐츠 이용률과 데이터 사용량 지속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사용자환경(UI), 앱, 콘텐츠는 물론 설명서·요금제까지 최적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U+브라보라이프폰은 LG유플러스 전용폰 삼성전자 '갤럭시 J4+'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와 '키위플러스'와 개발했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으로 최대 공시지원금은 22만1000원(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시니어 69 및 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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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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