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미콘(MEMECON)'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문 콘퍼런스를 준비했다.
미미콘조직위원회는 3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에서 열리는 2019 미미콘에서 다양한 전문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1일차에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트랙으로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 △저작권, 세금, 방송법 등 크리에이터가 알아야할 법률 정보 등을 소개한다.
2일차에는 비즈니스 & 마케팅 트랙으로 △해외 다중채널네트워크(MCN) 비즈니스 △중국 모바일 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이외에도 해외 MCN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관계자 간 상호 사업 정보 교환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베트남의 1위 MCN 기업 '메튜브 네트워크'의 최고경영자(CEO)와 하노이 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조직위는 기업 마케팅 실무자와 인플루언서 간 협업도 주선한다.
1인 미디어 창업 박람회도 동시 개최된다. 박람회는 △1인 방송을 위한 장비, 편집프로그램, 제품 △크리에이터 교육 △예비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체험 △실버 크리에이터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조직위는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미콘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9 미미콘은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닌 현업 크리에이터와 관련 기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행사”라고 소개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