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기능성 아웃도어 샌들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샌들 3종은 남녀공용 '스칼로', 남성 전용 '테아노' 그리고 여성 전용 '베로나'로 구성됐다. 스칼로는 계곡 산행에 최적화된 기능성 신발이다. 일반 샌들과 달리 앞부분에 발가락을 보호할 수 있는 압코 보호 고무창이 적용돼 트레킹, 계곡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남성 전용 샌들 테아노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벨크로 타입 디자인으로 사이즈 조절이 용이하며 착화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여성 전용 샌들 베로나는 탄성있는 밴드 타입 디자인으로 발등을 편안하게 잡아주고, 전체적으로 밀착감을 높여서 일반적인 아웃도어 샌들이 줄 수 있는 투박함을 최소화했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나 야외활동을 즐기려면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잘 챙기는 것이 좋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아웃도어 샌들 3종은 기능적인 부분과 휴가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발랄한 디자인까지 겸비해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피서객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