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 정택동)은 스타트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2019 융합기술 창업스쿨'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3일, 14일 이틀 동안 14시부터 융기원 2층에서 진행된다.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융합기술 창업스쿨은 서울대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술사업화'와 '창업 실무교육'으로 교육 콘셉트를 나눠 진행한다.
▲테크 스타트업 사업화를 위한 기업R&D전략 분석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전략의 시작점과 지향점에 대한 사례 분석 ▲영업비밀 유출 사례, 규정 등을 중심으로 한 사전/사후 필요 조치와 전략 ▲대학생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스타트업 비즈니스 기본 매너 ▲사업계획서 작성 심화과정 ▲엔젤 투자자에게 직접 듣는 초기 스타트업 자금 조달을 위한 투자 유치 노하우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서울대 김장길 교수, 수안특허법인 명정용 변리사, 법무법인 현 박종률 변호사, 유니콘인큐베이터 김진아 대표, S-Cubic Angels 송인섭 회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단에 선다.
융기원 지역확산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의 일부 교육과정은 온라인 콘텐츠로도 제작돼 향후 경기도 '지식(G-SEEK)'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며 “각 분야별 전문가의 핵심지식 및 사례중심 교육으로 창업 희망자들에게 컨설팅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