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성료···누적 관람객 15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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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을 개최했다. 사진은 메인무대 다이아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유명 창작자의 피날레 무대.

CJ ENM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누적 관람객이 15만명을 돌파했다.

CJ ENM은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에 3만9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은 다이아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열렸다.

다이아 티비 파트너 창작자 100여개 팀과 마미손·네이쳐·우디·더원·한민주 등이 참여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11개 팀도 참여했다.

엔터테인먼트 창작자 '느낌적인 느낌'과 '주랄라' 무대를 시작으로 124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이아 페스티벌은 △미션 및 소원 해결 △게임 및 퀴즈 대결 △창작 요리 음식 시식·평가 △즉석 팬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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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을 개최했다. 사진은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한 창작자 핸드프린팅 행사. (왼쪽부터) 수상한 녀석들, Imlisarhee, 고퇴경, 회사원A, 윤쨔미.

대도서관·허팝·슈기·보겸·박막례할머니 등 크리에이터 14개 팀이 참여한 한정판 상품 부스, 소프·꿀키·나도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슈퍼셀·다이나핏·하이트진로·오호라네일 등으로 구성됐다.

다이아 페스티벌은 CJ그룹과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주최 공모전 '오크리에이터스(O!CreatUs)'에 선정된 30개 기업 우수 제품도 알렸다. 유망 중소기업과 매칭된 창작자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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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을 개최했다. 사진은 뷰티 창작자 씬님과 걸그룹 네이처가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무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 부스에서는 입짧은햇님·오늘의하늘·머독 등 창작자 21개 팀이 애장품을 경매했다.

중국에서만 5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펑티모'는 다이아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공식 데뷔무대를 가졌다.

CJ ENM은 “관람객이 창작자 및 기업 부스를 방문해 체험을 이어가는 등 '사는 게 꿀잼'을 슬로건으로 한 커머스 결합형 축제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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