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2분기 영업이익 13억3000만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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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 13억3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37억2700만원)보다 26.2%나 증가했고, 전분기보다 106.1% 올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나 오른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인 자동 초점 집적회로(AF IC)가 스마트폰용 멀티카메라 채택이 확대되면서 수량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기술이전료 수익 인식으로 매출이 올랐다”고 밝혔다.

동운아나텍 측은 “3분기는 손떨림 보정(OIS) IC 출하가 본격화하기 때문에 더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용 클로즈드 룹 AF IC의 경우 일본 경쟁사와 국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해당 IC 국산화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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