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여름철 원기회복 영양식으로 적합한 '해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하는 상품은 문어, 새우, 전복 등으로 제철을 맞아 맛이 가장 좋을 뿐 아니라 타우린,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기력 보강에 좋은 해산물들로 구성됐다.
말복을 앞둔 시점에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여 보양식 마련에 나선 고객이 보다 알찬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14일까지 '데친 문어(모리타니아산)'를 마리당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총 10톤의 물량을 협력 업체와 사전 계약을 통해 준비해 단가를 낮췄다. 한 번 데친 상태로 포장했기 때문에 가정에서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제철을 맞은 국내산 생물새우 역시 특별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제철 생물새우(400g 내외, 1만5900원)'을 구매하면 함께 곁들여 소금구이를 만들 수 있는 '천일염(200g)'을 증정한다.
한편 말복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진 '국내산 전복'은 8일 단 하루 마리당 1000원에 판매한다. 총 10만 마리 물량을 마련해 전국 140개 매장에서 고객 1인당 10마리 한정 판매한다.
김명수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중복 이후 폭염이 이어지자 성인 보양식 혹은 아이들 여름철 영양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 신선한 식재료를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