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새 광고 모델 긍정 에너지 '혜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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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칭따오'가 가수 겸 배우 혜리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칭따오의 새로운 얼굴 혜리는 기존 모델인 배우 정상훈과 함께 밝고 유쾌한 모습을 담은 광고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혜리는 특유의 에너지와 명랑한 매력으로, 칭따오의 쾌활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시각화해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14일 공개되는 광고에서 혜리는 올 초 론칭한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의 신선함과 부드러움을 소개한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선보인 혜리의 남다른 예능감과 친근함이 열정적이면서 긍정적인 칭따오의 브랜드 이미지와 만나 국내 소비자들에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5년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유행어를 흥행시키며 처음 연을 맺은 후, 5년 연속 칭따오의 얼굴로 활약 중인 정상훈과 함께 새로 합류한 혜리는 발랄한 매력으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열정과 긍정적인 에너지, 위트로 유쾌하고 즐거운 삶을 지향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두 사람의 버전으로 각각 확인해 보는 것도 재미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혜리가 보여 준 밝고 명랑한 매력이 칭따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메시지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칭따오의 얼굴 혜리와 정상훈이 각자의 매력으로 선보일 TV 광고 또한 많은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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