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의 정보가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전송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전문 해커가 훔칠 수 없는 정보는 거의 없다. 정보보호 암호화 키를 훔치게 되면 내용은 전부 공개된다. 그럼 통신상의 비밀은 지킬 수가 없다.
현재 인터넷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public 키 암호화 방식"은 시스템 정보를 쉽게 도난당할 수 있다. 가상화폐로 친숙해진 블록체인도 예외는 아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해킹사건이 끊이지 않는 것도 암호화 기술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이번 '크립토 캐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완전히 안전한 암호화‘를 사용한 디지털 머니이다. "완전 암호화"는 서로 떨어져있는 두 사람이 암호화 키를 web에서 보낸 경우에도 각각의 암호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포인트이다.
암호화 키를 web상에서 보내지 않기 때문에, 해킹을 당하지 않는다. 크립토 캐시를 도입한 사람들만 해킹 당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결국 전세계 사람들이 "완전하게 안전한 암호화" 시스템을 사용하게 되어 차세대 표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터넷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정보 공유의 가치가 제1단계에서 제2단계로 진화할 것이다.
이처럼 나카무라 타카토시가 쓴 책에는 크립토 캐시를 위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크립토 캐시는 최초의 "완전히 안전한 암호화 기술"로 만들어진 디지털 머니로, 불완전한 암호기술에 의지하는 블록체인과 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트코인 등 현재의 가상화폐를 능가하고 새로운 시대의 표준이 될 새로운 발명으로 소개한다.
"크립토 캐시가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나카무라 타카토시는 1964년 일본 미에현 출생으로 현재 (주)NTI 대표 이사, (주)中村組 감사 (一社) 정보 보안 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케이오기쥬쿠 대학원 기계 공학 전공 및 MIT 공과대학 대학원 해양 공학과, 기계 공학과, 토목 환경 공학과에서 공학 학위를 받았다. 맥킨지&컴퍼니 일본을 거쳐 MIT 공과대학 객원 연구원으로 취임해서 컴퓨터 아키텍처 및 정보 보안 프로세서의 개발에 성공했다.
그 후 암호화 기술을 완성시켜 그 응용 기술로서 end to end 보호 통신 시스템 및 "크립토 캐시 “를 개발했다.
미국의 조폐국장 출신인 에드먼드시모이와 함께 만들 페이익스체인지에도 크립토 캐시를 도입 할 예정이다. 페이익스체인지는 각 나라의 페이들을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