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는 사진가를 위한 넓은 색역과 정확한 색상을 지원하는 27인치 QHD 모니터(모델명 SW270C)를 출시했다.
이 모니터는 어도브RGB 99%, DCI-P3와 디스플레이P3 97% 색역을 지원한다. RAW파일, LOG파일과 같은 무압축 또는 저압축 이미지나 영상을 편집할 때 색 손실을 최소화한다. 10억개 이상 색을 표현하는 10비트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구현한다.
사진가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했다. USB-C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과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다. 차광후드를 기본 제공해 자연광과 반사광에 방해받지 않고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자주 쓰는 화면모드를 3개까지 핫키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 다이얼 방식을 도입해 보다 쉽게 모니터 화면 설정을 조절할 수 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까지 선착순 구매자 30명에게 480GB 외장 SSD를 증정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