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19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밍글콘 △엔유소프트 △웨일버드 △조프소프트 △캐럿게임즈 등 도내 5개 게임사가 참가했다. 12개 현지 퍼블리셔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에는 32건 상담을 통해 236만달러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도내 게임사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19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프로그램에서는 김종득 울트라게임즈 부사장과 이은중 넷이 본부장이 세미나 연사로 참가했다. 베트남에서 게임사업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인 관점에서 베트남시장 현황을 소개하고 현지 진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IR피칭과 수출상담회에서는 베트남 국영 미디어 기업인 VTC 온라인, VCT 인테콤을 비롯 소하게임즈 등 대표 게임사와 베트남 게임시장 신흥강자로 부상한 가모타가 참여해 경기도 게임에 대한 베트남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김경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은 “도내 게임기업 글로벌 진출을 주요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10월에 있을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태국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챌린지마켓 진출지원 태국 프로그램은 8월 중 참가기업을 모집, 10월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