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는 5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코이카 서포터즈 'WeKO'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이카와 ODA(공적개발원조),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여러 홍보 미션을 통해 영상, 카드뉴스 등 SNS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홍보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개선 아이디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최종 수료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개발협력(ODA) 현장(해외) 경험 기회 제공과 코이카 청년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주어진다.
서포터즈는 만 16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학(원)생 부문에서 총 90명(30팀, 3명씩 팀 단위 지원), 일반 부문에서 총 30명(개인·팀 단위 지원)을 선발한다.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자, 대외활동(해외봉사 포함) 경험자, SNS 활용 우수자 및 콘텐츠 제작 능숙자는 우대한다.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국민들이 코이카와 국제개발 협력 사업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