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심비 사로잡기' 최신 노트북·가전도 중고가로 살 수 있다?

AJ전시몰 리퍼비시 전문가가 말하는 구매 노하우

중고제품과 리퍼 제품의 차이를 모르시고 싼 가격만을 보고 물건을 샀다가 낭패를 보는 불만 사례들이 늘고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구매 시 가격만 고려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새 상품과 동일한 사후 서비스(A/S)에 대한 점검도 반드시 필요하다. 이처럼 리퍼비시 제품을 구입할 때 필요한 구매 노하우를 AJ전시몰 담당자로부터 들어봤다.

리퍼비시와 중고의 차이는?
엄연히 다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중고는 남이 쓰던 물건 즉, 누군가에게 거쳐온 물건이라면 리퍼비시는 공정 단계를 거쳐서 준새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리퍼비시 전문기업 AJ전시몰에서는 박스를 개봉한 단순 반품 제품을 새 제품보다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제조사로부터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소싱을 통해 기획상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또한 납품 계약 취소로 급처분하거나 단기 렌탈 회수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고객센터 및 AS 운영은 필수 체크사항
AJ전시몰은 코스피 상장기업 AJ 자회사로 리뉴얼되면서 가장 먼저 서비스 품질에 대대적으로 투자했다. 20명의 자체 전문 인력 배치와 함께 A/S 및 콜센터 시설투자 운영으로 사후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시하고 있다.

최신 제품도 리퍼비시가 있는지?
최근 기업 납품 취소 물량으로 나온 뜯지도 않은 최신 삼성노트북 펜S, LG그램, 15일 내 단순 변심 반품된 삼성갤럭시 S10 스마트폰, 최신 제품이 막 출시되기 이전 모델인 애플 아이패드, 맥북 등을 최저가 대비 30%까지 할인해서 판매한다.

다이슨,쿠첸밥솥 공식 리퍼비시 유통으로 새 제품 대비 최대 30%까지 싸기 때문에 주부들한테도 한참 인기몰이 중이다. 이런 제품들은 한정 수량으로 들어온 지 몇 시간 만에 완판되는 경우가 있어 판매전 미리 사전예약이나 알림 메시지를 요청하시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가
AJ전시몰은 12년간 운영해온 온라인 자사 쇼핑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리퍼브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와 송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주변 음식점 및 편의시설이 충분해 한 달 평균 2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서는 중고 노트북 반납 시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1인 가구 소비 흐름에 발맞춰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 직접 가격 비교 및 최신 제품도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AJ전시몰 송파지점의 송현우 점장은 "과거 30~40만 원대 저가형 가성비 제품의 인기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가심비까지 사로잡는 최신 리퍼비시 제품의 선호도가 증가 추세"라며 "다양한 제조사와의 제휴 영업을 통해 20~30대 젊은 층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이슈 키워드 제품들의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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