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신상품을 미리 공개해 구매 예약을 받는 새로운 판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첫 상품은 오는 9일 공개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서비스에서 휴대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인기 신상품을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없앤다. 쿠팡 로켓배송 회원은 다양한 최신 상품을 새벽배송 서비스로 오전 7시 이전에 받아볼 수 있다.
쿠팡 예약 판매 서비스 등록 상품은 사전 예약 가능일 이내에 미리 결제할 수 있다. 발송 예정일을 전날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첫 상품은 오는 9일 공개 예정이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로켓배송을 활용해 다른 판매처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신상품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