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MATIC+'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 63 4MATIC+ 쿠페와 카브리올레는 AMG만의 감성을 살린 새로운 디자인으로 강렬하고 역동적 외관을 완성했다. AMG 4.0ℓ 8기통 바이터보 엔진과 혁신적인 4MATIC+ 사륜구동 기술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 등은 외관에 걸맞은 강렬한 성능을 갖췄다.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장착한 AMG 4.0ℓ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91.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를 3.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h에 이른다.
사륜구동 기술인 4MATIC+는 도로에 따라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가변 동력을 분배해 최적의 안전성과 핸들링 감각을 제공한다. 4개의 다양한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와 AMG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배기음 설정이 가능하다.
가격은 쿠페 2억2010만원, 카브리올레 2억4380만원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