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헬스케어, 이종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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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전략부분 대표, 이종현 올리브헬스케어 대표, 이정희 올리브씨 사업 부문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이종현 투썬캠퍼스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종현 신임 대표는 1999년까지 10년 간 한국기술금융(현 KDB캐피탈) 등에서 밴처캐피털리스트를 역임하다 2000년 액토즈소프트 대표로 취임해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을 개척했다. 2011년부터 창업교육 기관인 투썬캠퍼스를 판교 테크노밸리에 설립해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했다.

올리브헬스케어는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스마트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올리브씨'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존 이병일 대표는 연구개발(R&D)와 차세대 전략을 책임지는 전략부문 대표로, 이정희 전 공동대표는 올리브씨 사업부문 대표를 맡는다. 이달 새롭게 출범하는 올리브헬스넷 사업 부문에는 손원형 대표가 합류한다.

이종현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사업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국내 주요 병원과 다국적 제약사가 참여한 마켓 피팅으로 성과를 검증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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