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블록스 카이져, 모바일 APP 콜드월렛 PayBanC 개발 및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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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블록스 카이져는 카드형 개인 콜드월렛을 개발·배포해 2만여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키보안 전문 기업이다. 최근 사용과 소장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보안성은 더욱 강화한 모바일 APP 콜드월렛인 PayBanC가 세계최초로 개발 완료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어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기본 이념은 보안과 합의로 이루어낸 거래의 투명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자체는 보안성이 강화된 시스템이지만, 블록체인상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프라이빗 키는 보안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핵심키의 해킹으로 인해 개인 및 거래소, 기업 등은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현존 기술로 KEY를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콜드월렛(하드웨어월렛)이라고 전했다.
 
콜드월렛은 보안상의 안전함을 극대화 할 수는 있으나 전자제품 디바이스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사용상의 많은 복잡함과 소장의 불편성, 분실, 고장, 파손의 문제에서 벗어 날 수 없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다. 관계자는 “콜드월렛의 보안성은 유지하고 사용상의 편리성까지 고려해 개발된 것이 PayBanC(페이뱅크)”라며 “페이뱅크는 휴대폰상에서 APP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초간편 콜드월렛으로써, 비즈블록스가 암호화폐은행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보안테크놀로지인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뱅크 2.0은 8월 10일경 출시 예정이고, 3.0 엔터프라이즈버젼은 9월 말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전국 어디서나 KISC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먼트 시스템, 글로벌 OTC(개인간 장외거래, 비상장코인지원) 거래시스템, 중앙화 거래(원화마켓)시스템, 암호화폐 B2B/B2C 마켓, 각종 코인 에어드랍, 글로벌 코인관련 뉴스, 글로벌 커뮤니티 등의 시스템이 지원된다. 또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은 물론, 보관된 암호화폐를 안전한 방법으로 관리해주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시스템까지 탑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즈블록스 카이져 정인영 대표는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에서 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개인 및 기업에 제공하고, 나아가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많은 회원들께 모든 혜택을 다시 돌려주는 비즈니스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뿐 아닌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적용 기업, 기관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보안시스템까지 개발 완료하여 글로벌로 박차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점차 암호화폐 실사용을 하는 프로젝트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고, 그러한 실사용이 더욱 가까워짐에 따라 보안안전에 관한 이슈는 크게 다가올 것”이라며, “콜드월렛이 불편하다라는 인식을 바꿔 놓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유저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많은 암호화폐 보유자와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보안의 이슈에서 벗어나 암호화폐를 믿고 편리하게 실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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