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감과 육즙 모두 살린 후랑크 소시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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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식감과 육즙을 살린 수제소시지 스타일의 'The더건강한 통크게 썰어넣은 후랑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he더건강한 통크게 썰어넣은 후랑크'는 돼지고기와 양파, 파슬리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고기 본연의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살린 제품이다. 양파의 알싸한 맛이 돼지고기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국내산 순돈육만을 엄선해 6시간 저온 숙성시켜 육즙을 최대한 보존하고 식감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프리미엄 햄 브랜드 'The더건강한'의 특성에 맞춰 보존료(소브산칼륨), 에리토브산나트륨, 전분 등 3무첨가가 특징이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살균 공정을 추가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팬에 그대로 구워 내기만 해도 간편하게 근사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특히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면 바삭하고 새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샐러드 등을 곁들여 맥주나 와인 안주로 즐겨도 손색이 없다. CJ더마켓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6980원(260g*2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육가공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서구식 육가공 경험률이 높아지면서 '수제 햄/소시지'가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 실제로 해외 여행 급증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육가공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정통성을 표방한 수제 햄/소시지를 선호하는 비중이 점차 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행에 민감한 외식에서 활발한데, 최근 소규모 수제 햄/소시지 공방이나 샤퀴테리(프랑스 육가공품을 넓게 아울러 부르는 말) 전문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샤퀴테리 전문점 '꺄브 뒤 꼬숑'이 문을 열었고, 지난해 '소금집', '메종 조', '써스데이 스터핑', '더 샤퀴테리아' 등의 전문점이 생기며 다양한 수제 육가공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내 시식 행사와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해 제품 및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The더건강한 통크게 썰어넣은 후랑크'는 수제 소시지 컨셉트의 제품으로, 육가공 전문점 수준의 맛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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