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대표 이재석)는 지난달 선보인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모드(Smart Mode)' 출시 이후 신규 쇼핑몰 1만여개가 오픈됐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모드는 1~2개 상품만 있어도 간편하게 온라인쇼핑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5분 안팎 짧은 시간 내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품 관리부터 결제, 배송, 프로모션까지 원스톱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다.
카페24는 앞으로 스마트모드 기반 쇼핑몰 창업자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을 중심으로 e커머스 창업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카페24가 지난달 개최한 인플루언서 e커머스 성공전략 세미나에는 1500여명이 몰렸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창의를 가진 인플루언서와 e커머스가 만나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누구나 쉽게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하고 또 크게 키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