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 선임 통해 차별화된 국내외 경쟁력 강화 계획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초등 1위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을 만든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조용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도약을 꾀할 방침이다. 최형순 전임 대표이사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고문을 맡게 됐다.
조용상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구위원과 스마트미디어 분야 국가표준 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국제표준화기구 에듀테크 분야 워킹그룹 의장과 아이스크림에듀 산하 지능정보기술연구소를 이끌며 아이스크림에듀가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변신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해왔다.
조용상 신임 대표이사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지금까지의 가파른 성장을 발판으로 향후 3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교육 소비자들의 최대 염원인 제대로 된 맞춤형 솔루션과 최고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스크림에듀의 최대 강점인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더 강화하고 실감형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2013년 아이스크림미디어(옛 시공미디어)에서 인적 분할해 설립된 기업이다. 초중등 대상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이 주력 사업으로 매년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1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