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스타트업 집뷰, 글로벌 서비스 확대

베트남 호찌민의 최대 부동산 프로젝트 알파타운, 집뷰 서비스 입점

최근 자유시장경제를 도입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가파른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 삼성을 필두로 국내 여러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베트남 시장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무려 7.1%로, 아시아 중에서도 단연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올해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며 특히, 부동산시장은 고급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부동산 중개와 개발 등에 국내기업들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홍콩의 알파킹(Alpha King Real Estate Development JSC) 그룹이 추진한 베트남 최대 부동산 프로젝트는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베트남 호치민 1군지역에 조성되는 알파힐 프로젝트는 3만3000㎡ 규모의 쇼핑몰 위에 들어서는 고급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49층 1074가구 규모이며 2021년 49층 건물이 완성되면 호치민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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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한국의 프롭테크 스타트업 올림플래닛이 알파킹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파킹 그룹은 알파타운 프로젝트를 집뷰 플랫폼에 입점 시키고, 집뷰 공식 에이전트 파트너십을 체결한 베트남 현지 부동산 지역 전문 중개사 그리고 한국 시장의 부동산 파트너 중개업소 등을 통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온라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VR중개 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프로젝트를 공급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집뷰서비스는 부동산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프롭테크 기반의 부동산 거래 서비스로, 이번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림플래닛 해외총괄사업부 안호준 이사는 "부동산O2O 중개 플랫폼인 집뷰는 단순히 온라인 서비스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 시장까지 확장하여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직접 중개하는 서비스 모델"이라며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욱 쉽고 간편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로운 부동산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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