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지난 19일 서울 양평동 GS강서N타워에서 소셜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2기' 시상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언더독스,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기업 창업 단계에 있는 소셜 벤처를 돕는 GS홈쇼핑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시작해 총 8개 기업을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종 선발된 11개 팀이 총 5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GS홈쇼핑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20명 심사위원과 투자자가 비즈니스 지속성과 사회적 가치 등을 고려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친환경 농가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다정한 마켓'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2등 '제이신드롬(금속 알레르기 환자 위한 액세서리 판매)'과 'Re,move(여성속옷 선택권 다양화를 위한 니플패치 판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을 수여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