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회장 이기성)가 18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회원사에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전문위원회는 협회 전·현직 임원과 공공기관, 지자체, 학계, 기업 등에서 영입한 외부 인사 총 95명으로 구성했다. 무인기시스템과 관련 핵심기술, 운용·서비스, 성능시험평가, 법·제도 등 분야별 자문과 기술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또 규제 발굴과 개혁 방안도 제시한다.
이기성 회장은 “무인기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중심에 있는 중요한 요소로 국가 산업과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어 전문능력이 필요하다”면서 “무인기는 다양한 분야 지식을 요구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식 공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