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의료·바이오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1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산하 한국기술벤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 지원, 바이오의약 생산 지원, 기술제휴 및 투자, 파트너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한다. 기업들에게 한국기술벤처재단 글로벌사업화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의 의료바이오 인프라와 한국기술벤처재단의 글로벌사업화 통합플랫폼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나라 의료바이오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의료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국가 바이오 의료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