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KTX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KTX N카드' 신규상품 출시를 기념해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KTX N카드는 구간과 횟수를 지정해 최대 40%까지 KTX 승차권을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할인카드로 이달부터 2인용, 3구간용 신규 카드를 출시했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5분 이내나 15초 이내 영상 부문 중 선택해 N카드 소개, 이용후기 등을 담아 자유롭게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출품 영상은 순수창작물만 가능하며 광고 영상, 애니메이션, 브이로그(VLOG) 등 형식 제한은 없다.
접수는 내달 12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접수기간 중 출품작을 개인 유튜브 계정에 올린 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코레일은 접수 작품에 대한 창의성, 완성도 등 내부 심사와 유튜브 영상 조회수, 선호도 등을 반영해 각 부문별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KTX 특실 1년 무료이용권, 우수상 KTX 일반실 1년 무료이용권, 장려상 KTX 50%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TX N카드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철도를 사랑하는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