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내달 말 '제 10회 숲속 음악회' 개최…오는 17일 인터파크서 티켓오픈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 이문세의 열 번째 숲속 하모니가 2년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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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문에프엔디 제공

15일 케이문에프엔디 측은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열 번째 이야기'가 내달 31일 오후 7시30분 강원 평창군 봉평 허브나라농원 별빛무대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는 2003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9번 열린 이문세의 소공연장 무대로, 자연 친화적인 무대 위에서 이문세와 팬들의 편안한 음악교감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기존 팬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큰 인기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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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문에프엔디 제공

10회째인 올해 공연에서는 이문세가 직접 이름을 지을만큼 애정을 담고 있는 7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배경으로 색다른 레퍼토리와 어쿠스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매번 그랬듯 스페셜 게스트 타임도 준비돼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온라인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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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문에프엔디 제공

한편 '숲속 음악회-열 번째 이야기' 수익금을 11년전 동료들과 네팔에 설립한 '날랑학교', '툴로바르크 학교' 등의 건물보수와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