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사극 3D애니메이션 '콩쥐별전-전주성의 비밀' 25일 전주서 상영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은 콩쥐팥쥐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사극 3D애니메이션 '콩쥐별전-전주성의 비밀'이 오는 25일부터 2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된다고 11일 밝혔다.

'콩쥐별전-전주성의 비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 지역전략산업 특화과제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올빼미하우스(대표 배효상)가 총 53분 러닝타임으로 제작했다. 전라감영을 배경으로 전라감사와 콩쥐의 로맨스를 다룬다. 지난 5월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로모션 부스를 통해서도 선보인 바 있다.

진흥원과 올빼미하우스는 전북지역 민영방송과 하반기 방송일정을 조율중이며 향후 명절특선으로 공중파를 통해 전국방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문산성 원장은 “지역 특화소재를 통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이라며 “지역 디지털콘텐츠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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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사극 3D애니메이션 콩쥐별전-전주성의 비밀.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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