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유아·아동 전문 전시회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가 오늘(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300개 업체, 900 부스 규모로 열리는 유교전은 다른 전시회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브랜드가 참가했다. 세계전람이 주관하는 유교전은 온라인만으론 확인하기 어려웠던 제품을 참관객이 직접 확인하고 구입함으로써 다양한 전시 품목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브랜드 선택 팁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바다나무잉글리시(공식협찬사) △잉글리시에그(공식협찬사) △제이와이북스 △키즈북세종 △오르다코리아 △ORT퓨처팩 △아이챌린지 △디즈니월드 잉글리쉬 △프뢰벨 △장원교육 △일간대치동 △길벗스쿨 △윤선생스마트랜드 △도서출판 아람 △브레인나우 △키즈스콜레 △천재교육 △네오랩 컨버전스 △째깍악어 △자란다 △아들과딸 △그레이트북스 △튼튼영어베이비리그 △로보메이션 △플레이탱고 △퍼즐리아 △엘림코리아 △매드매터/르토이반 △에디슨 △베이비반즈 △아주약품(올레아) △베이비락 △엔피베버리지 △페르바도 등 다채로운 기업들이 참가했다.
또한 유교전은 유아동 산업계의 이슈와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산업 관계자들이 꾸준히 방문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세계전람은 체험, 공연, 세미나 등 그동안 유교전에서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부모와 아이를 자라게 하는 다채로운 세미나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유교전 참여 브랜드가 준비한 이번 맘&대디 클래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아 교육, 육아법을 제시한다. ▲핀랜드에듀 "유아교육 세계1등 핀란드 육아&교육법" ▲퍼플매쉬 "영국교육이 채택한 디지털 교육법"▲도서출판 "공부도 전략이다" ▲서울시육아종합센터 "아빠와 파워플레이 쏙쏙" ▲그레이트북스 "창의융합형 창의 독서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교전’의 성격을 강화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로 붐볐다. 대표적으로 '키즈팡키즈퐁' 무대 공연, E-스포츠, 마켓놀이, 공룡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유교전은 회원가입제로 전환했다.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로 유교전은 그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교전 시그니처 이벤트인 인스타그램 '대박경품 라이브방송'에서 총 2회 전시회 동안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고, 시크릿티켓으로 4일 동안 총 2,000명에게 상품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교전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제공해왔는데 이번 43회 유교전도 그 혜택을 이어나간다. 시즌성에 맞춰서 준비 7월 여름방학달을 맞이하여 우리아이 ‘여름방학 선물’도 준비했다.
관계자는 유교전이 유아, 아동 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콘텐츠, 브랜드를 선정할 때 최신 이슈와 동향을 반영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만족스러운 전시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