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수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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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청주시 청원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수민 국회(비례대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의원은 청주 지역 유일의 제20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원으로 활약하게 됐다. 헌법 제54조에 따르면 국가예산의 편성제출권은 정부가 맡게 돼 있고,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권한은 국회가 담당한다. 국회는 이러한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두고 있다.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김 의원은 내년 제20대 국회 임기 말까지 예결위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김 의원은 “소중한 국민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청원구를 비롯해서 청주시와 충북도의 반드시 필요한 국비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면서 지역 현안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바른미래당 예결위원은 총 5명으로 김수민, 김삼화, 신용현, 정운천, 지상욱 의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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