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르네사스, 차량 SoC용 소프트웨어 출시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차량용 시스템온칩(SoC) 'R-Car V3H'에 탑재된 영상처리 하드웨어 가속기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퀵스타트'를 출시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R-Car V3H 전용 △카메라를 이용한 장애물 검출 △라이다를 이용한 장애물 검출 △도로특징 검출을 위한 3개 레퍼런스 소프트웨어가 포함됐다.

카메라를 이용한 장애물 검출용 레퍼런스 소프트웨어 COD는 CNN엔진, 컴퓨터비전 엔진, 이미지 렌더링을 사용해 자동차, 트럭, 버스, 보행자와 같은 2D 객체를 검출한다. COD는 초당 약 30프레임 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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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를 이용한 레퍼런스 소프트웨어 LOD는 자동차나 트럭 등 3D 객체를 검출한다. LOD는 50미터 3D 범위를 감지하는 경우 초당 약 15프레임 처리가 가능하다.

도로특징 검출용 레퍼런스 소프트웨어 RFD는 운전 가능한 프리스페이스, 차선, 도로 경계선, 차선과 가장 가까운 객체까지 거리를 확인한다. RFD는 초당 약 30프레임 처리가 가능하다.

R-Car V3H는 고성능 컴퓨터 비전 처리나 인공지능(AI) 처리를 저 전력으로 구현할 수 있는 하아엔드 차량용 SoC다. R-Car V3H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와 자율운전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주위 물체를 고속으로 인식한다.

퀵스타트는 R-Car V3H에 내장된 가속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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