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베터 개발기업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치루 제약에 기술이전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02'가 중국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2017년 3월 치루 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을 추진해왔다.
이번 임상 허가를 통해 치루 제약으로부터 3번째 마일스톤을 받았다.
이후 임상 성공, 제품 허가 후에 추가적인 마일스톤을 받을 예정이고, 첫 제품 출시 후 10년간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민석 전무는 “8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인 허셉틴의 중국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치루 제약에서 약 600명으로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유럽시장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