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글라디에이터010서 챔피언전 앞둬…크라이오 테라피 통해 최상의 경기력 선보일 예정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크라이오 시스템 전문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오는 7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글라디에이터010 대회에 출전하는 종합격투기(MMA) 선수 기원빈(28, 팀파시)을 위해 크라이오 테라피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기원빈은 강력한 레슬링 베이스에 타격 능력까지 갖춘 차세대 에이스로 불린다. 특히 4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구가하며 단번에 해외 챔피언 타이틀 도전자로서 낙점 됐다.
그는 글라디에이터010 대회 메인 이벤터로서 라이트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상대는 브라질 파이트드래곤 챔피언 출신 비토 토파넬리(30, 브라질)로 강력한 타격을 앞세운 웰라운더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글라디에이터 챔피언 출신이 UFC, 원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 영업된 전례를 보았을 때, 기원빈이 챔피언에 오를 경우 메이저 무대 진출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온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복싱 챔피언 메이웨더 주니어 등 세계적인 격투기 챔피언들이 애용하는 첨단 냉각 테라피 기법을 활용해 기원빈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크라이오 테라피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원빈은 “생애 첫 챔피언전인만큼 뒤를 생각하지 않는 화끈한 경기로 반드시 챔피언 벨트를 한국에 가져오겠다”며 “늘 곁에서 지도하고 지원해 주시는 위승배 감독님과 팀 동료들에게 보답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고 크라이오 지원을 해준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님께도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