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한 달 앞서 추석 선물세트 품평회…고객 니즈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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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선물세트 품평회

롯데마트가 한 여름부터 추석 준비에 돌입했다.

미리부터 농가 현장관리와 생육 과정을 확인하고 실제 판매할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석에 품위가 좋은 과일·수산·축산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대표적 명절선물인 '사과'와 '배', '굴비'와 '갈비세트' 등 신선식품은 생육 기간부터 상품의 품위를 관리를 하지 않으면 상품의 가치와 가격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롯데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은 2017년 3.5%, 2018년 4.3%로 매년 전년 동기대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평년대비 한 달 가량 빠르게 '추석 선물세트 품평회'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26일 영등포에 위치한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선물세트 품평회에서 농축수산 세트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실제 판매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280여 종(신선 60종, 규격 22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 중 이번 2019년 추석 명절을 대표하게 될 선물세트로 '황금당도 선물세트'와 '호반 칡소', 그리고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패키지'가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해 올해도 재활용이 가능한 선물세트 패키지의 비중을 50%까지 늘렸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추석은 대형마트의 대목 중 하나로,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이번 품평회를 통해 고객의 생각을 담은 선물세트를 사전에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표되는 대형마트의 선물세트에 가치를 더해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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