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V50 씽큐 구매 고객 대상 '듀얼스크린' 무상 증정 행사를 7월말까지 연장한다.
LG전자는 LG V50 씽큐 사전체험단 5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74%가 LG 듀얼스크린의 높은 멀티태스킹 활용성을 구매 요소로 꼽았다고 밝혔다. 최근 개최한 스마트폰 고객 간담회에서도 스마트폰 신기능 의견 60%가 듀얼스크린에 집중됐다.
LG전자는 듀얼스크린 관련 생태계를 지속 발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순히 화면을 하나 더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가치 있게 전달한다는 의미다.
다만 충분한 듀얼스크린 물량 확보는 관건이다. 예상을 넘는 LG V50 씽큐 인기에 듀얼스크린 배송이 한 달 이상 지연되면서 고객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이 LG 듀얼 스크린의 확장된 멀티태스킹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