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권영탁 신임 대표이사 선임...한국 모바일카드 최초로 만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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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 기업 핀크는 권영탁 신임 대표를 7월 1일자로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권 대표는 기존 핀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SKT와 하나카드 등 모바일과 핀테크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핀테크 전문가다.

SKT에서 유통기획팀, 판매기획팀, 제휴사업팀, 마케팅전략팀 등을 거쳐 하나카드 모바일팀, 모바일마케팅팀, 핀테크사업팀까지 관련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금융권에서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연달아 출시했다. 국내 모바일카드를 최초로 상용화한 인물이기도 하다.

신용카드사업자와 핀테크 사업자가 공동으로 간편결제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한 후 신용카드사와 핀테크 업체가 협업해 만든 핀크카드를 설계하기도 했다.

앞으로 핀크는 권영탁 신임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와 핀크의 접접을 찾아 다양한 영역의 사업자와 협업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권영탁 핀크 신임 대표는 “통신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신용평가 및 대출 중개 모델 등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핀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고객의 니즈와 핀테크 트렌드를 결합해 핀크 하나만으로도 보다 알차고 재미있는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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