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10기 출범, 위원 9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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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합회(KCTA)는 28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 위촉식이 열었다. 사진은 (왼쪽부터)이선재 전 KBS보도본부장, 안재걸 이사, 강정화 회장, 황선옥 부회장, 김민기 교수, 김성진 KCTA 협회장, 김천주 회장, 김유경 교수, 류용현 변호사.

제10기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이하 시청자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28일 시청자협의회 위촉식을 진행, 총 9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청자협의회는 케이블TV 시청자 권익 증진을 목표로 2008년 처음 출범했다. 학계, 소비자단체, 법조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참여한다.

위원장에는 당일 진행한 호선 결과에 따라 김민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 특임교수가, 부위원장에는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이 각각 재선임됐다. 위원장 포함 모든 위원 임기는 1년이다.

시청자협의회는 △시청자 민원 청취 △전문가 의견 수렴 △관련 업체 시정 요구 △정부 의견 개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진 KCTA 회장 “케이블TV 공적 책무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청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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