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젠인포메이션(대표 미쉘 양)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유전체 정보 공유 플랫폼인 'GIF ON 플랫폼' 발표회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18일 1차 발표회에 이어 두번째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젠인포메이션의 대표인 미쉘양 박사가 유전체에 대한 연구과정과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미쉘양 박사는 “유전체란 유전자와 염색체 합성어로, 한 생명체가 지니는 유전 정보 전체를 뜻한다”며 “유전정보는 특정 유전자나 유전체의 분석을 통해 얻게 되고 이 유전정보는 질병 예측, 진단,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드워드 염 젠인포메이션 그룹 의장은 “젠인포메이션은 올해 설립된 유전체 기반 개인 질병관리·생애 주기별 건강정보 분석 전문기업으로, 유전체 분석 결과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라며 “탈중앙화 저장공간 기반 유전체 정보 은행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 유전체 정보 공유에 최적 안정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