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대중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짱구페스티벌-짱구야 놀자(이하 짱구페스티벌)'에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짱구페스티벌'은 주말에 입장 대기 순번을 부여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원미디어는 행사장 내에서 새로운 재미 요소로 AR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SNS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AR 콘텐츠를 통해서 '짱구페스티벌'에 위치한 총 7곳의 인기 포토존에 숨어 있는 짱구와 친구들을 찾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대원 AR'의 AR 촬영 기능으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으며, IOS 지원도 앞두고 있다.
'짱구페스티벌'은 기업 전시 전문 공간인 '대원 뮤지엄'을 주무대로 해 '짱구는 못말려'의 인기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카페와 MD샵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게 다양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짱구네 집 투어 ZONE'과 '떡잎 유치원 ZONE'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짱구는 못말려' 애니메이션 속 짱구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어, 이색 데이트 장소이자 인증샷의 핫플레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팝콘D스퀘어'에서 '짱구페스티벌'과 함께 가족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의 앵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여성 최초 노벨상 수상의 주인공인 '마리 퀴리'와 20세기 최고의 천재로 불리는 '아인슈타인'의 과학대결 속에서 관객들이 직접 무대로 나와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형 가족뮤지컬로 14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돌파했다.
‘짱구페스티벌’은 오는 9월 1일까지, 가족뮤지컬 '허풍선이 과학쇼 시즌2' 공연은 내달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콘D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