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빅데이터 트렌드를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KISA는 작년 12월부터 원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 3억 5000만 건 이상(2018년 말 기준) 위협 정보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센터 위협 정보가 널리 활용되도록 기획했다.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실습 △머신러닝을 활용한 피싱 사이트 탐지 △핵심 딥러닝 기술 이해, 악성코드 특징 추출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은 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제 1차 교육은 7월 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