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가 인도네시아 최대 워킹 스페이스 운영기업인 코하이브와 스타트업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코하이브는 인도네시아에 21개 워킹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40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초기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동남아 주요 스타트업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공동육성을 위한 취지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교육멘토링 수행,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연계,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참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년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 내달 14일부터 26일까지 코하이브 현지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