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월드, 중국태림산해운영관리유한회사와 수출입 협력 협약 체결

건설IT기업 군월드(대표 이동군)는 중국 태림산해운영관리유한회사(사장 이해성)와 '중국 시장 개척 및 인`허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태림산해운영관리유한회사는 수입제품 유통전문기업이다. 두 회사는 군월드가 보유한 제품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인기상품의 중국 현지 판매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월드는 또 오는 7월 한중 양국 기업 상품발굴과 원활한 수출입,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칭다오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대구에도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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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군 군월드 대표(오른쪽)와 이해성 중국태림산해운영관리유한회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군월드는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회장 손쌍군)에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자사제품과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무관세로 유치해줄 것을 요청해놓은 상태다.

이동군 대표는 “중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한중 경제의 물꼬를 트는데 일조하고 싶다”면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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