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민식 잠실자생한방병원장을 포함해 자생의료재단 임직원, 자생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충탑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며 참배한 뒤 묘역으로 이동해 주변 쓰레기와 잡초 제거, 묘비 청소 등을 했다.
자생의료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월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와 후손 100여 명의 척추·관절 건강을 살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활동 기틀은 독립운동 정신과 약자에 대한 연민, 인술에 바탕을 둔다”면서 “나라를 지키는데 힘쓴 영웅 유지를 이어 받아 우리 사회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