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이 내달 22일까지 경북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열릴 '산림복지 분야 청년창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정부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을 위해 청년주도형 산림복지전문업 육성과 청년 민간 일자리를 확충하고자 진행한다.
개인이나 2~3명의 팀을 이뤄 직접 산림복지 분야 창업모델을 기획·발표하는 청년창업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캠프 종료 후에도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우수 역량을 보유한 청년들에게 진흥원 소속 산림복지시설 단기 현장 연수나 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대상은 산림복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며, 교육과 숙박·식사 등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윤영균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복지전문업뿐만 아니라 관련 다양한 창업 소재를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산림복지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